보면 알겠지만 일본제국(ㅋㅋㅅㅂ)이 배경이다.
뭐 게임의 5분의 4 정도는 영국이지만. 일본의 영문학도생 나루호도 류노스케(나루호도 류이치의 조상이라는 설정)가
영국으로 건너가 사법유학생이 되어 변호사 일을 한다는 설정.
근대말투 일본어 공부 하려고 산건데 소세키 말고는 그런 말투 쓰는사람이 없어서 별 도움은 안됐다.
애초에 일본어를 잘하니까 딱히 이걸로 공부 안해도 다 알아먹겠더라...
다 끝내면 재미있었던 것 같기는 한데 과정이 진심 너무 지루하다.
1편, 2편 모두 5화까지 있는데 10화 중 8화가 9~10화를 위한 빌드업이다.
한 50시간 정도 쌓고 10시간 해답 내는 느낌 ㅋㅋ
근데 그 빌드업이 진짜 답답터진다. 2편 나온 뒤에 해서 망정이지 1편만 했으면 캡콤에 불질렀을듯.
탐정파트 재밌고 홈즈 유쾌한데 뻔한거 하나하나 다 지적해야돼서 귀찮다.
예를 들면 증거품 뚜껑 열지 않으면 모순 지적이 아예 안된다든가...
그리고 시민배심원인지 뭔지 하는 시스템 진짜 개 열받음. 팔랑귀 자식들아.
브금은 되게 좋다. 근대스러운 느낌을 살려서 잘 만들었음. 왈츠풍이라고 하나?
전체적으로 그런 느낌인데 이런 사운드 좋아해서 브금은 꼭 들으면서 했다.
한국 정발 안된이유 아주 잘 알겠음. 이런 게임은 정발돼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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