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S] 파엠이프 암야

 

백야를 끝내고...
암야를 꾸역꾸역 끝냈다...

난 사실 백야는 중간에 ? 스러운거 빼면 그냥저냥 재밌게 한 편인데(일뽕 out...)
암야는 캐릭터들은 다 마음에 드는데 얘네가 명백하게 나쁜 쪽이니까 너무 이입이 안됨ㅋㅋㅋㅋ
보통 좀 악의 편이라도 사실 우리도 우리만의 정의가 있어!! 이런 논리가 있어야되는데
가론왕이울부짓어따. 가론왕은짱쌘암야왕이라서 모두가 가론왕에게복종해따.
이정도 개연성임 그냥

암야의 카무이도 크윽! 난 너무 나쁜 짓을 하고있어 하지만 나는 사실 사람들을 구하고 싶은거야... 밍나 믿어줘!
갑자기 료마와 타쿠미가 물려준 키즈나노치카라... 크으윽!! 치카라가 넘쳐흘러!!
이딴게 스토리? 몰입이 안되잖아 ㅠㅠ

우린침략을햇지만 평화를 사랑해요 이제 싸우지말자 러부~~ 정말 일본이나 쓸만한 스토리

근데!!
하우에버!!
전투가 진짜 끝내주게 재밌음
진짜... 이게 SRPG구나 하고 감탄하면서 했음
암야의 전투밸런스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
백야에선 그냥 아 지원회화 ㅋ 하면서 대충했는데 여긴 살기위해 지원회화 올려야되고 한칸한칸이 너무 소중함
천각 내놔요 잘못 움직였어 ㅠ(후속작 시스템을 바라는 중)

SRPG가 재밌어봤자 얼마나 재밌다고; 라고 생각한 나를 매우 칩니다.. 진짜.. 뭘 상상하든 상상보다 훨씬 재미있음 진짜로

이제 투마하러 가야됨.. 매우 기대됩니다!
투마를 하려고 백야랑 암야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ㄷㄱㄷㄱㄷ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