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타임: 노말 클래식 32.5시간

 

화이아~~ 엠부렘~~

저는 파엠 이프와 풍설밖에 해보지않은 파엠 입문자임을 미리 밝힙니다.

 

재미는 있는디 전투도 재미는 있는디

아 뭐지... 뭔가 부족함... 뭔가 허전함...

 

스토리 포기해버리고 아예 전투에만 치중한 이프와

다 버리고 캐빨만 미친듯이 투자한 풍설

인게이지는 너무 이도저도 아닌 느낌...

 

캐릭터에 너무 서사가 없다

서사가 없으니 정이 안든다

 

사실 지원회화 읽는거 귀찮아서 아 좀만 줄였으면 좋겠다 했는데(이프 투마하면서 느낌)

진짜 너무 줄이니까 정이 안간다...

오타쿠식 비유로 말하자면 커뮤에서 캐편파 안하려고 의무적으로 멘답하는 느낌임(그뭔씹)

 

클래식의 묘미→캐릭터를 죽이고 싶지 않아아아앗→지혜를 총동원해서 노데스로 클리어!

이건데 캐릭터가 죽어도 글쿠나... 싶어서 좀 그래

 

그나마 아이비정도가 귀엽고 정붙일만했음(편애맞아요) 아 주인공도 착하고...

그리고 단일루트다 보니까 캐릭터들이 와장창 들어오는데 정붙이기도 전에 어어 새손님왔다 이러고

그냥 진영이 나뉘어져 있는 게 파엠에는 맞는 것 같음 캐릭이 너무 많다...

 

전작 요소들도... 여러개 한 사람들은 우오오옷 싶겠지만 나는 이프랑 풍설밖에 안해서 그뭔씹. 상태고

그마저도 카무이는 내가 했던 목소리 아니어서 인지부조화오고...

풍설은 벨레트로 해본게 1번뿐이고 4루트(제국교단 금사슴 잿빛늑대)+무쌍까지 다 벨레스로 해버려가지고

누구세요..... 상태 됨

 

...............

애초에 캐디가 너무 과한 거 아님?

구작 캐들이 훨씬 낫다

 

그리고 컷씬에 모션이랑 표정도 너무 성의없는데 성우는 열연해서

이건 무슨 드라마CD 틀어놓고 VR챗으로 동작만 맞춘 영상 틀어놓은건가 싶을 정도로 몰입이 안됨

이거 너무 버튜버 합동방송같음!!!!!!!!!!!!!!!!!!!!!!!!!!!!!

그리고 반지 닦는거 진짜... 아니 '간지러워' '거긴...!' 이런 대사 왜 넣는거임?

난 성희롱하고 싶지가 않아요!!!!!!!!! 왜 나를 변태로 만듭니까...

물론 에델은 340594385번 닦았지만(저기요)(그치만 귀엽잖아요)

 

차라리 if처럼 직접 쓰다듬는거면 ㅎ.. 미안합니다... 하겠는데

반지.. 반지를 닦는데 저런 대사 하니까 너무 오묘해짐....

반지 닦기 싫어...

 

그리고 회차요소 사라지고 단일루트인게 별로였음

이프 하면서 '이럴거면 단일루트로 내' 했는데 막상 단일루트 해보니까 노잼이네...

지난 회차의 동료가 이번 회차의 적 이런거 보려고 하는 게임 아니냐고~

물론 암야투마 스토리 다시보라고하면 그냥 인게이지할게요 소리 나오겠지만

 

그래도

몰입은 됐음.... 걍 정석인데...뭐랄까 파엠특유의 전쟁! 이런건 아니고 걍 JRPG 느낌으로나쁘진 않음 왜 구리다고 하지? 전혀 이해 안되는 평

 

전투는 반지+캐릭터 조합이 다양해서 재미는 있다

이거는 모든거의 단점이 쌈싸먹을정도로 전투가 재밌다는 말이 아니라

그냥 다 평타인데(캐디랑 모션 연출 빼고) 그나마 좋게 꼽아볼만한 점이 전투밖에 없다는게 맞음

 

캐디 진짜 너무과함

너무

다시는 이런 스타일을 파엠에서 보는 일이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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