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섭] 5.3
  • 2020. 12. 7. 14:51
  • 알리제랑 누가 더 박쥐이빨 많이모아오는지 대결
    이기고싶어서 필사적으로 많이 모았음 (ㅎ;)

    나 8개 알리제 7개(8개가 최대인가?)
    '遠い憧れ'가 아니라고 하는 게 좋았음 ㅠ
    한섭에 나오면 일부러 적게 가져가볼 생각

    아모로트에 대해 말해주는 알리제

    모르는데도 알고 있는
    잃었는데도 찾고 있는
    잊어버린 약속을 필사적으로 떠올리려고 하는 그런 기분…

    아모로트 너무 좋아해서 이렇게 아모로트 얘기 해줄때마다 너무 좋다
    그리고 고대인의 기억을 조금씩 가지고 살아간다는 설정도 진짜.....

    그곳에 가서 감회에 젖으려는 빛전(어전)앞에 나타난 엘리디부스
    갑자기 의미심장한 설정떡밥을 뿌리더니 수정공에게 명치빵을 때린다
    아니 할배를 왜때려요....... 는 엘리디부스가 더 할배네

    할배끼리 사우지마세요오오 사우면안댑니다아아
    수정공............ 팔...................................
    무리하겠다고 말하는 수정공(찌통눈물사망)

    갑자기 쓰러진 산크레드
    위리앙제가 물에 빠진게 단순한 개그가 아니라 복선이었다니.....(여기에 놀람)

    '이럴 때일수록 웃자'
    멋있는 쿠루루센빠이........ㅜㅜ

    쿠루루센빠이가 그라하티아를 '라하 군'이라고 부르는게 소소하게 좋았음

    타타루가 만들어준 빵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맛없어서 100점이야!
    까는건데ㅋㅋㅋㅋㅋㅋㅋ 분명 까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양학 현자가 만들어낸 빵. 반죽에 물고기와 채소를 갈아 넣어 매우 영양가가 높고, 매우 맛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퀘스트전투 미쳤나요
    스쿠에니는 싸패인가요?

    칠흑 와서 느낀건데 날씨 진짜 잘 활용하는것같음 無尽光라든가 流星雨같은ㅠㅠ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신생창천홍련 스킵안하고 차근차근해온사람들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있음
    메타크리틱이 91점밖에 안되는게 말이 되냐? 그자식들 다 옛날 스토리 몰라서 91점밖에 안준거야 100점이 만점이라면 1000점짜리 게임인데

    "그래도 살아 있어서 다행이야"
    "또 그런 말을…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안 돼"

    오직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100년동안 자기 몸까지 희생한 사람다운 말이야.......
    따뜻한 말만 해주고싶어........

    수정공으로서는 1인칭 私라고 하다가 オレ라고 할때...
    그리고 5.0에서 자다가 깨어나서 빛전 봤을때 'あんた'라고 하는 것 등등
    그라하 티아로서의 모습이 드러날때 너무 좋아 ㅠ

    "왜 이름을 좇으려고 생각했지?"
    "새삼 물어봐도… 에…"

    엄청 부끄러워해.. 엄청 귀여워

    그리고 이름 관련된건 크리스탈 타워에서
    (빛전),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네 이름을 찾을게.
    그 이름은 분명 역사에 남아 나를 이끄는 빛이 되겠지.
    여기서 이어지는 떡밥이렷다 ㅠㅠㅠㅠㅠㅠ

    빛전 부르는 호칭 あんた였다가 あなた였다가
    진짜 이 빨간머리고양이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대망의 토멸전
    일단 돌입 컷신부터 미친것같음
    하데스 컷신에서 나왔던 그 컷신과는 정반대의 연출........
    그리고 에메트셀크가 했던 "네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야"를 빛전이 한다는게.. .. .. .

    네? 에메트셀크요? 여기서요??????????
    진짜 개미친...... 에멧 제일 좋아하는데 5.0 이후로는 볼일 없겠지... 하고있었는데 이렇게? 이렇게?
    게다가 고대인모습으로? 하......
    그냥 모든게 다 개쩌는 토멸전이었다 ㅜㅜ

    근데 공략안보고갔는데 리밋 캐스팅 거의 다땡겨놨는데 이새끼가 천무를 쓰는거임..........................
    개자식 끊으려고 움직엿지만 리밋은 허공에 날아갓다

    '최초의 영웅이자 최후의 반역자'
    아아ㅜㅜㅜ 진짜 칠흑뽕차게한다..

    이거 진짜 미친것같음
    언제나 빛전은 그라하의 영웅이구나...
    그리고 이 컷신 중간에 그라하가 하하 하고 멋쩍게 웃는 목소리 진짜 너무귀엽고 .. 온갖 추억이 스쳐지나가는ㅠ 그런 순진한 목소리다...

    "너와 함께 여행하고 싶었어"
    "너무 늦게 말하는 거 아냐?"

    5.3은 천재다

    잔광의 크리스탈
    아르버트가 남긴 빛의 크리스탈. 광채를 잃었지만 희망의 빛이 보이는 것만 같다

    (쓰러짐)
    대체 어디까지 게이머를 울려야 만족하시겠어요...

    1세계 주민들이랑 마지막 인사 나눌때 ㅜㅜ 루니르가 야슈톨라 너무 좋아해서 찡했다..
    루니르도 데려가요 엄마 뿌에엥 엄마아아아
    ㅋㅋ 근데 야슈톨라 밥챙겨주라니 내가 야슈톨라 따까린줄아냐? 정확히 보셨습니다 맞습니다

    심호흡하는 린 ㅋㅋㅋㅋㅋㅋ 존커

    산크레드가 린한테 건블레이드 주는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엉 두손으로 받아들고있는 린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마지막에 이건.. 그라하가 크리스탈 타워에 잠들러 가는 연출이고....
    미친놈들....


    그대로 수정 상태로 굳어버렸어도 좋은 결말이었겠지만 그래도 그라하를 사랑한만큼 앞으로도 계속 함께 여행할수있게돼서 기쁘다!
    그라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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